구강보건의 날, 치아미백제·치약·구중청량제 올바른 사용법 총정리

식약처가 안내하는 구강 의약외품(치아미백제, 치약,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부당 광고 사례! 치아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정보,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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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밝은 욕실 세면대 위에 칫솔, 불소 함유 치약, 구강청결제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 배경에는 웃고 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양치질을 하는 장면이 보인다. 부드러운 자연광, 차분한 색감. 수돗물에 불소가 없는 시대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강조.

🦷 ‘구강보건의 날’ 맞이, 치약·치아미백제·구중청량제 올바른 사용법 안내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날을 맞아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치약,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구입 시 주의사항, 그리고 부당 광고 사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의약외품 구입 시 반드시 확인하세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의 효과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광고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제품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 **식약처 허가(또는 신고)**를 받은 제품인지
  → 확인 방법: 의약품안전나라 HOMEPAGE (mfds.go.kr) → 의약품 정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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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별 안전 사용법

1. 🦷 치아미백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 기능: 과산화수소 또는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성분으로 착색된 치아를 희고 밝게 만듭니다.
• 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다름:
  • 겔제: 치아에 바르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30분 뒤 물로 헹굽니다.
  • 첩부제: 필름을 치아에 붙였다가 일정 시간 후 떼어냅니다.
  • 페이스트제: 칫솔에 묻혀 칫솔질 후 헹굽니다.

주의사항

• 삼키지 말고, 삼켰을 경우 의사와 상담하세요.
• 시린 증상, 잇몸 자극이 지속될 경우 즉시 사용 중단.
• 임신·수유부, 치아교정 중이거나 구강에 상처가 있는 경우 사용 금지.
•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치과의사 상담 후 사용.
•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함유 제품 : 14세 이하, 임신·수유부는 사용 금지.

👉 식약처 공식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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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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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구중청량제(가글액) 올바른 사용법

• 기능: 입 냄새 제거, 구강 세척
• 사용법: 하루 1~2회, 10~15mL를 입에 머금고 30초간 가글 후 뱉기
• 입안의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구기 
• 사용 후 30분 동안 음식 섭취 금지

주의사항

• 에탄올 함유 제품은 구강건조증이나 노약자에게 적합하지 않음
• 사용 중 발진·작열감,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 상담
• 6세 미만 어린이는 일부 제품 사용 금지! 반드시 보호자 지도 하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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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치약 올바르게 사용하기

• 기능: 구강 청결, 충치·잇몸질환 예방
• 유효성분별 선택 가이드:
  • 염증 예방 (치은염/치주염):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
  • 치태 제거: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 치석 예방: 피로인산나트륨

제형별 사용법

• 페이스트제/겔제: 일반 치약처럼 칫솔에 묻혀 사용
• 정제: 1~2정을 씹은 후 칫솔질 또는 칫솔에 올려 사용
• 액제: 입에 머금고 가글한 뒤 칫솔질

주의사항

• 절대 삼키지 말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헹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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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광고에 속지 마세요! (점검 결과)

식약처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확인된 의약외품 부당광고 362건을 적발했습니다.

제품 종류주요 부당광고 내용적발 건수

치아미백제	“충치 예방”, “이시림 없음”	27건
치약제	“잇몸 재생”, “항염 효과”	157건
구중청량제	“구강염 치료”, “염증 완화 효과”	178건

 

⚠️ 효과를 보장하는 문구, 치료를 언급하는 문구는 허가받지 않은 허위 광고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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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우리 가족의 구강건강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바른 제품 선택, 정확한 사용법, 그리고 과장 광고에 대한 경계가 여러분의 건강한 미소를 지켜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