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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과 마음

[금주]🌟 알코올 없이도 취할 수 있다고? 술은 하이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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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잘생긴 탤러트 이동건하이볼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산토리 하이볼을 사서 먹은 적도 있네요. 술은 알코올과 동의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알코올 없이도 취할 수 있는 음료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어요.
이 음료는 알코올은 전혀 없지만, 마시면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느껴진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오늘 여러분의 목표는 제 글을 통해 사람머리 나오는 아래 이미지를 이해하시는 거에요. 🍹
 



이 음료의 가장 큰 매력(?)이  '안전 운전'?

음료를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00%'로 측정되기 때문에 현재 법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센티아(SENTIA)라는 이 음료는 특별히 설계된 비알코올 성분들을 조합하여, 알코올이 주는 편안하고 이완된 느낌을 재현합니다.
 
이 음료를 개발한 사람은 영국의 한 대학인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교수인 데이비드 넛이라는 사람인데요.
 
알코올 대신 식물 성분을 조합해 우리 뇌가 취한 것처럼 느끼게 한답니다. 즉. 뇌의 특정 수용체에 영향을 주어 알코올 섭취 때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죠.
 
그런데 판매사이트 정보에 'Non Alcohol GaBA Spirit'이라고 적혀 있네요.


여기서 'Gaba'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GABA(감마-아미노부티르산)는 주로 뇌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신경전달물질이지만, 일부 식물에서도 소량 발견될 수 있습니다. 특정 식물들은 GABA의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식물들은 종종 스트레스 감소와 이완 효과를 위해 사용됩니다. 몇 가지 GABA를 함유할 수 있는 서양식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1. 녹차 (Camellia sinensis)
    • 녹차의 잎에는 GABA가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GABA 녹차라고 불리는 특수 처리 과정을 거친 녹차는 GABA의 함량이 더욱 높습니다.
  2. 발레리안 (Valeriana officinalis)
    • 발레리안은 주로 수면을 돕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이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은 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진정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패션플라워 (Passiflora incarnata)
    • 패션플라워 역시 불안 완화 및 수면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물은 GABA 수용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자연적인 진정제로 활용됩니다.
  4. 케일 (Brassica oleracea var. sabellica)
    • 케일과 같은 브라시카속 식물들도 GABA를 자연적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와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을 사용할 때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다른 약물이나 보조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정말 운전하기 전에 이런 음료를 마셔도 될까요? 

 
전문가들은 이 음료가 실제로 뇌의 특정 부위에 작용해 편안하고 이완된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이 운전 능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그래서 운전 전에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술이 아니라 알코올처럼 알딸딸하게 마취할 뿐입니다.

 
식물 성분을 조합해서 만들었다는데 우리나라나 전통 의약품인 생약에도 뇌나 신경에  마취 효과를 가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런 생약들은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 일부를 마비시키거나 감각을 둔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전통의학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몇 가지 대표적인 우리나라 전통의 마취성분을 포함하는 생약들을 소개합니다.


  1. 천궁 (Ligusticum wallichii)
    • 천궁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생리통이나 관절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2. 백지 (Angelica dahurica)
    • 백지는 피부에 바르면 지역적인 마비 효과를 일으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주로 치통이나 두통, 편두통에 사용됩니다.
  3. 황련 (Coptis chinensis)
    • 황련은 주로 구강 내 염증이나 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것의 항염 및 진통 효과는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4. 산조인 (Ziziphus jujuba)
    • 산조인은 진정 효과가 있으며, 수면을 촉진하고, 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목향 (Saussurea lappa)
    • 목향은 위장관의 경련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소화 불량, 복통 및 월경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생약은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사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각자의 건강 상태나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이제 뭔가 감이 오실겁니다.

 
영국 교수가 개발한 음료는 서양에서 자라는 녹차나, 발레리나, 케일등에서 추출한 GABA 성분을 넣어 만든 술이 아니라 우리뇌를 나른하게 만드는 마시는 음료일 뿐이라는 것을요. (술은 알코올이 있어야 진짜 술인거죠. ^^) 
 
이걸 마시고 운전하면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지 않겠죠.
 

마치 졸리게하는 성분이 든 감기약을 먹고 운전하는 것과 그 결이 같은 것이니까요.


🌈 마무리하며...

여러분, 오늘 소개해 드린 '알코올 없이도 취할 수 있는 음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신기하고 재미있는 발명품 같지만, 이런 제품을 사용할 때는 그 안전성과 법적인 측면도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이 음료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여러분의 생각이나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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